필사적으로 숲을 지키려는 대자연의 신들과 인간들과의 피할 수 없는 싸움이 시작된다. 숲과 산을 짓밟아 터전을 넓히려는 인간들과 그들의 야욕에 분노의 재앙신으로 변한 멧돼지를 비롯한 대자연과의 처절한 사투…그리고, 그 전쟁의 중심에서 자연의 편에 선 '모노노케 히메'와 그녀의 목숨을 구해 숲으로 들어온 ‘아시타카’…두 사람은 이제 어느 편에 설 지를 결정을 내려야만 하고 인간들은 최강의 군대를 동원하여 ‘시시’신의 숲으로 진격을 시작하는데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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